코로나 19가 전 세계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축구계에는 무슨 영향을 주고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19에 직접적으로 걸린 건 아니지만 리그 중단으로 인해 구단의 수입이 없자 거의 모든 축구선수들의 연봉이 삭감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반면 코로나 19에 직접적으로 걸려 고생하고 있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첫 번째 선수는 중국 축구의 기대주 우레이입니다. 우레이는 에스파뇰에서 나온 확진자 4명 중 1명으로 밝혀졌으며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라고 합니다. 우레이는 선수는  몸상태가 거의 나았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찍어 팬들에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두 번째 선수는 찰리 오스틴입니다. 오스틴은 벽돌공 출신으로 잉글랜드 13부 리그에서 차근차근 올라와 잉글랜드 국가대표까지 뛴 선수입니다. 오스틴은 코로나 19에 걸린 증상으로 "물 한 바가지를 온몸에 부은 거 같다."라는 말을 남기며 코로나 19에 대한 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세 번째로는 아스널 감독인 미켈 아르테타와 잉글랜드 3부 리그 팀인 포츠머스 fc입니다. 3월 3일 아스널과 포츠머스 fc는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경기를 치렀습니다. 그 후 미켈 아르테타가 코로나 19의 양성반응이 나오자 포츠머스 FC도 코로나 19 검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포츠머스 FC 1군 3명의 선수가 코로나 19의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포츠머스 FC에서는 선수 3명 다 쾌차를 바란다며 응원의 글을 남겼습니다.

 

 

 

 

코로나 19로 또 이슈 된 선수들도 있는데요

 

 

 

 

 

크리스털 팰리스의 윌프리드 자하는 자신이 소유한 건물 50채를 코로나 19로 일하는 의료 봉사자들을 위해 무료로 임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라며 나라가 힘든 시기에 이런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맨유의 영원한 레전드이자 잉글랜드의 국가대표였던 게리 네빌은 자신의 맨체스터 호텔 방 176개를 코로나 19에 힘쓰는 의료진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준다고 밝혔습니다. 

 

 

 

 

레스터 시티의 든든한 수호자 케스퍼 슈마이켈은 연장자를 위해 써달라며 2만 파운드(약29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에  에버튼은 5만 파운드(약 7300만 원)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만 파운드(약 1억 4000만 원)를 슈마이켈과 함께 연장자를 위해 기부했습니다.

 

 

 

 

 

 

 

위의 글처럼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기부 물결이 축구계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힘든 시기인만큼 모두 함께 코로나를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또 선수들이 모두 다 건강하게 복귀하여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날만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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