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spc 부도 사건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레고랜드 부도 사건으로 인해 한국의 금융위기가 온 것 아니냐?라는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레고랜드 부도가 한국의 금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춘천 레고랜드

 

 

춘천의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레고랜드는 올해 5월 5일 어린이집에 개장되었습니다.

디즈니 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함께 3대 테마파크입니다.

디즈니와 유니버설에 비하면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레고 역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장난감입니다.

그렇기에 한국에 레고랜드가 지어진다고 해서 기대가 많았고 개장 이후 많은 사람들이 레고랜드에 몰렸습니다.

 

 

글로벌 테마파크 중 하나인 레고랜드가 개장되고 이슈도 되어 좋은 징조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레고랜드는 부도라는 큰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3대 테마파크로 꼽히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 근황인데 레고랜드에 부도가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레고랜드가 현재 부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춘천 레고랜드 spc 부도

 

 

강원 중도 개발공사 설립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레고는 덴마크의 레고 그룹의 제품입니다.

본사가 덴마크에 있는 덴마크 기업이죠

레고랜드는 레고그룹이 멀린 엔터테인먼트에게 사업권을 넘겼습니다.

 

 

 

 

멀린 엔터테인먼트는 영국의 회사로 레고랜드의 운영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레고랜드를 한국에 들여오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허락이 있어야 합니다.

멀린 엔터테인먼트가 한국에 레고랜드를 설립하고 싶어 하자 강원도가 제안을 합니다.

 

 

강원도는 레고랜드가 자리 잡는다면 강원도 자체의 관광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멀린 엔터테인먼트를 설득하여 강원도 춘천에 레고랜드를 설립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공사 비용 등 규모가 큰 사업이기에 자금이 필요합니다.

멀린 엔터테인먼트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레고랜드 개발사업 시행사인 강원중도개발공사를 만들었습니다.

 

 


 

강원도와 멀린 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강원중도개발공사를 만들어 자금을 마련합니다.

ABCP 자동유동화기업어음을 만들어 2050억의 자금을 투자받으려 합니다.

어음을 만들어도 신뢰가 없기 때문에 누구도 사려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강원도에서 채무보증을 대신 서주면서 채권의 안정성이 올라가 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2050억이라는 자금도 어음을 통해 융통하여 레고랜드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사업이 성공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일이 틀어졌습니다.

레고랜드 개장 후 충분히 자금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상황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강원중도개발공사는 계획대로 레고랜드를 개장하고 지분을 매각하여 2050억을 지급하려 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개장조차 못하고 장기화되어 자금 지급 시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레고랜드로는 자금을 돌려줄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지급이 불가능하다고 밝힙니다.

강원중도개발공사가 책임져야 할 2050억을 보증을 선 강원도가 대신 갚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었습니다.

 

 

 

 

레고랜드 부도

 

 

강원도가 강원 중도 개발공사의 2050억을 대신 지급해야할 상황이 되자 강원중도개발공사에게 파산 신청을 하라고 합니다.

이 사실에 대한민국의 국공채의 신뢰도가 떨어지게 되며 사람들이 불안감에 떨게 됩니다.

대한민국 하나의 도인 강원도가 보증 선 어음이 파산이 된 것이기 때문에 한국 경제의 위기론까지 얘기가 나왔습니다.

 

 

강원도는 파산신청은 자금 지급을 위한 파산으로 레고랜드 매각이 이루어지면 충분히 지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도 강원중도개발공사의 어음을 대신 사준다고 밝혀 불안에 떠는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강원도는 레고랜드의 부채를 올해 안에 갚겠다고 밝혔습니다.

2050억이라는 자금을 약속 기한 내에 갚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파장이 커집니다.

 

 

강원도 관광에 큰 이득이 될 줄 알았던 레고랜드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레고랜드 부도가 강원도의 손해로 끝나지 않고 연쇄적으로 사건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입니다.

 

 

 

레고랜드 부도의 나비효과

 

 

미국의 강력한 금리 인상으로 전 세계의 경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경제가 어렵고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 레고랜드의 부도는 커다란 결과를 가져올 나비효과가 될 수 있습니다.

 

 

레고랜드의 부도로 인해 한국의 채권 신뢰도가 무너졌었습니다.

한국 채권 신뢰도가 무너진다는 것은 굉장히 무서운 일입니다.

강원도에서 자금 지급을 못한다고 하니 한국의 채권 신뢰도가 떨어지고 이어서 도로공사, 철도공사, 전력공사 등 한국을 받치고 있는 우량기업들의 채권들도 팔리지 않게 됩니다.

 

 

 

그럼 도로공사, 철도공사, 전력공사 등 우량 기업들이 다른 기업들에게 돈을 못주게 되고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악순환이 IMF와 같은 국가 부도까지 이어지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강원도의 대처와 정부의 지원이 중요한데 다행히 올해까지 강원도에서 채무 전액을 상환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조그마한 사건이 큰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강원도의 대처가 미흡했다고 생각합니다.

큰 위기 없이 경제 침체를 이겨나갔으면 합니다.

 

 

 

<함께보면 도움되는 재테크 BEST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