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우한에서부터 펴진 코로나 19가 세계를 강타했다. 현재 한국은 코로나 19를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여 조금씩 완화되고 있는 시점이다. 반면 이탈리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은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났다. 그렇기에 세리에 A는 중지, 분데스리가는 4월 2일까지 중지, 리그앙도 중지, EPL 역시 4월 4일까지 중지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5대 리그가 조기종료가 될 가능성이 높아 선수들 사이에 우승팀 논란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 오늘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유로파 2020을 미루고 리그 또한 미뤄서 정상적으로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발표하였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발표가 있고 EPL의 리그 진행은 확실화되었고 이런 상황에서 수혜를 받을 팀은 바로 토트넘이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8위로 챔스권에 들지 못하고 심지어 유로파 리그 티켓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 상황에 토트넘은 엎친데 덮친 격으로 부상으로 빠진 선수가 손흥민, 케인, 시소코 등, 심지어 이번 이적 온 베르흐베인도 포함이 되어 주전급 선수들 중 꽤 많은 선수가 부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로 인한 경기 연기는 한줄기 내려온 빛줄기다. 이 빛줄기를 잡고 챔스권을 들어갔으면 한다. 응원하겠다. 토트넘!!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위기를 볼뻔한 팀이 하나있다. 바로 리버풀이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27승 1 무 1패로 2위인 맨시티와 승점 25 차이로 엄청난 성적으로 2승만 더 올리면 자력으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유럽을 강타하면서 EPL이 중단되자  이대로 시즌이 종료되면 리버풀의 우승은 인정을 할 수 없다는 여론이 많았다. 수학적으로 맨시티 우승이 불가능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여론이 점점 더 많아질 때 유럽축구연맹(UEFA)은 유로파 2020을 연기하고 리그를 끝까지 진행한다는 발표에 여론이 뒤집혔다. 30년 만의 우승을 바라던 리버풀은 1위임에도 우승하지 못할 위기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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