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자의 순위가 바뀌다.

 

 

 

 

지난 29일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 블롬버그에서 파급력있는 기사가 나왔다.

한국의 부자 순위가 바뀌었다는 기사였다.

중요한 점은 1등의 순위가 바뀌었는데 삼성의 이재용을 넘어선 부자가 나왔다.

그 인물은 바로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이었다.

 

 

자수성가한 IT기업인이 대기업 총수를 이겼다는 점은 기념적인 사건이다.

흙수저 김범수가 금수저 이재용을 넘어섰다는 사례가 생김으로

더 이상 전통적인 대기업이 한국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신선하고 기술력있는 신흥 기업들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흙수저, 금수저 둘 다 보다 의지를 갖게하는 사건이 될 것이다.

 

 

 

 

 

 

 

 

 

카카오 김범수 의장

 

 

 

 

 

카카오 김범수의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 86학번으로 입학했다.

집이 여러운 시기였기에 과외로 학비를 마련하며 대학교를 다녔다.

그렇게 대학원 석사까지 마친 뒤 삼성SDS에 입사했다.

삼성SDS를 다니면서 PC방 창업에 성공하며 1998년 삼성SDS에 사표를 내고 한게임을 창업했다.

이후 네이버와 한게임을 합병해 NHN 공동대표가 되었지만 그만두고 나오게 된다.

이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 2010년에 카카오톡을 출시하게 된다.

현재 카카오 그룹을 경영자, 김범수는 한국 부자 1위에 오른다.

 

 

 

PC방 열풍이 불자 PC방 창업을 해 큰 수익을 얻고

그 수익으로 한게임을 만들고 또 그 수익으로 카카오를 만들어 내었다.

김범수 의장은 시대를 멀리 볼 줄 알았고 기술력, 실행력 또한 훌륭하다.

기업을 경영하는 능력까지 뛰어난 완벽한 CEO의 표본이고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우상이 되는 인물이다.

 

 

 

 

 

 

한국 최고 부자

 

 

 

 

 

 

김범수 의장의 순자산은 135억달러(약 15조5100억원)로 이재용 부회장의 123억달러(약 14조1300억원)를 넘어섰다.

상장기업의 지분가치만 해도 김범수 의장이 이재용 부회장을 넘어섰다.

김범수 의장의 상장기업 지분가치는 15조6083억원으로 이재용 부회장의 15조3946억원보다 2137억원 많았다.

이렇게 한국 최고의 부자가 되었던 이유는 끊이지 않는 도전인 것 같다.

 

 

 

PC방 창업에 성공해서 삼성SDS에 있을 때보다 훨씬 큰 수익을 얻었다.

하지만 김범수 의장은 그 수익으로 한게임을 창업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카카오까지 창업했다.

보통 사람이라면 생각지도 못하고 실행하지 못한 것을 했다.

이 점이 김범수 의장을 한국 최고 부자로 만들었다.

 

 

 

 

 

 

 

김범수의 카카오 그룹

 

 

 

 

 

 

현재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65조 3,357억이고 카카오 게임즈는 6조 6,499억 넵툰은 8,578억으로 72조가 넘는다.

또한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 모빌리티가 상장되면

카카오 그룹의 시가총액이 100조가 넘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범수 의장의 계속 도전하는 모습이 기업에도 보인다.

 

 

 

카카오 그룹은 다른 회사와 M&A하여 사업의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카카오톡이 나온지 불과 11년만에 카카오 그룹을 국내 5대 기업으로 만들었다.

인수합병으로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기에김범수 의장의 카카오 그룹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