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위기를 맞은 상황에 축구계는 현재 굉장히 뜨겁다. 경기를 치르지 않은 상황에 이렇게 뜨거운 이유는 경기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 모든 축구팀들이 자신의 팀 보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 엘링 홀란드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제안을 받은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핫스퍼가 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가장 먼저 홀란드의 영입에 뛰어들었고 이어서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에 이적할 때 도르트문트와 마지막 2팀이라고 생각됐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홀란드 영입에 뛰어들었다. 케인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적설이 나자 대체자를 찾던 토트넘 홋스퍼 또한 영입에 뛰어들어 3파전이 되었다. 홀란드의 이적료는 7500만 유로(약 995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어느 팀으로 갈지 정말 기대가 되는 선수이다.
# 폴 포그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소속된 포그바는 2019-2020 시즌을 최악의 시즌으로 보냈다. 기량 감소, 부상으로 인해 현재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현재 맨유에서 제시한 포그바의 이적료인 1억5천만 파운드(약 2205억 원)를 지불할 팀이 있으지 의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년 계약 연장 카드도 있고 포그바를 데려갈 팀이 없어 보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
# 필리페 쿠티뉴
바르셀로나의 선수로 뛰고 있는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의 엄청난 손해를 발생시켰다.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쿠티뉴를 이적 보내고 싶어 하는 바르셀로나는 1억 3500만 유로(약 1816억)에 데려온 쿠티뉴를 이적 보낼 팀이 없어 이적료를 8000만 유로(약 1060억 원)로 내렸지만 여전히 없다.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임대는 관심 있어하는 팀이 있다.
# 디에고 고딘
무리뉴가 디에고 고딘을 희망한다고 발표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얀 베르통언이 계약이 끝나 대체자를 찾는 중 디에고 고딘을 선택했다. 또한 고딘을 든든한 수비 자원이라 생각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솔샤르도 매과이어의 짝으로 고딘을 영입하기 희망하고 있다. 고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 앙투안 그리즈만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간 그리즈만은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여 바르셀로나 방출 명단에 이름이 오르게 된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맨유 7번 자리로 그리즈만을 영입하고 싶어 하고9,000만 파운드(약 1,323억 원)를 지급할 의향이 있다.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다 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아직은 예측이 안 되는 상황이다.
빠르게 움직이는 축구계의 이적시장에 많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이적이 기대되는 선수들도 있고 이적을 하지 말았으면 하는 선수들도 있다. 이번 이적 시장은 결과가 정말 궁금하다. 코로나 19가 끝나 이적된 선수들이 새로운 팀에서 뛰는 모습이 빨리 오면 좋겠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날 보내세요~~!!